펌) 조갑제 그의 단말마
조갑제란 미친 놈이 거의 죽을 때가 되어가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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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석칼럼] ‘더럽게 미친 조갑제’ 저격 제2탄
“국힘 더럽게 미쳤다” “윤석열 사형 처해야” 주장
미치광이가 아니라면 도저히 그런 말 할 수 없어
“조갑제닷컴에 중국 자본 유입됐나” 의혹도 일어
스카이데일리/ 조우석 입력 2025-01-30
지난주 ‘위장 우파의 몸통 조갑제를 저격한다’를 썼지만, 미처 할 말을 다 못했다. 그래서 오늘, 조갑제 저격 제2탄이다. 눈에 띄는 건 요즘 조갑제의 입이 엄청 거칠어진 점이다. 윤석열 대통령을 대놓고 능멸하고, 2030세대를 겨냥해 서슴없이 비웃음과 저주를 한다. 며칠 전 그가 올린 유튜브 방송 “Stop the Steal(을 외치는) 좀비들에게 침을 뱉는다” 같은 게 대표적이다. 그 전에 조갑제는 “국힘은 더럽게 미쳤다”고 손가락질했고, “윤석열은 사형에 처해야 한다”고 질타하기도 했다. 놀랠 노짜다. 요즘 조갑제가 바로 그런 극단의 인간으로 변질됐다. 터놓고 말하자. 정말 더럽게 미친 건 늙은 여우인 조갑제 본인이 아니던가? 판단력에 이상이 오지 않았으면 도무지 이럴 수가 없는 법이다. 물론 조갑제는 때론 점잖은 헛소리도 내뱉는다.
“윤석열과 함께 낡은 보수는 사라질 것이다.” 얼마 전 이준석을 불러들여 대담을 나누는 자리에서 그렇게 근엄하게 선언했다. 자던 소가 웃을 판이다. 그는 눈과 귀도 없나? 12.3 계엄 이후 보수가 망가지긴커녕 젊은 보수가 뜨는 현실을 왜 애써 외면하는가? 그런 그에 대해 퍼진 의혹은 혹시 ‘조갑제닷컴’에 중국 자본이 유입된 것은 아닐까하는 점이다. 스카이데일리의 조우석칼럼에 달린 댓글에도 그런 지적이 수두룩하다. 합리적 문제제기다.
조갑제가 부정선거론 얘기만 나오면 그게 무슨 음모론으로 후려치는 이유를 그의 옹고집 같은 걸로 모두 설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중국 돈을 은근슬쩍 받아먹었기 때문에 부정선거를 둘러싼 국제 카르텔의 몸통인 중국에 반대되는 목소리를 낼 수 없는 구조가 되어버렸다는 게 훨씬 합리적 설명이다. 실제로 홍석현의 jtbc가 그 지경이라는 걸 우리는 익히 알고 있다. 오래 전부터 자본잠식에 허덕이고, 어쩔 수 없이 구조조정까지 해야 했던 그 방송의 자회사에 중국 자본 1000억 원이 4년 전 유입된 게 사실이다. 그뿐인가? 상당수의 국내 콘텐츠 관련 기업에 중국 돈이 음으로 양으로 들어가고, 그래서 반중의 목소리를 낼 수 없는 구조다. 물론 중국 자본 유입설은 아직은 의혹이니 아니면 아니라고 조갑제 본인이 나서서 해명하길 기대한다.
▲ 조갑제는 “국힘은 더럽게 미쳤다”고 손가락질했고, “윤석열은 사형에 처해야 한다”고 질타하기도 했다. 놀랠 노짜다. 요즘 조갑제가 바로 그런 극단의 인간으로 변질됐다.
더구나 조갑제닷컴은 기자도 몇 명 되지 않는 영세 매체다. 그의 딸 조샛별을 기자로 채용해 아빠와 한 치도 다르지않은 목소리를 함께 내는 걸 보면 경영 형편이 좋아 보이진 않는다. 조갑제닷컴에 중국 자본이 유입된 게 사실이라면 중국 돈 몇 푼에 조갑제가 망가지고, 가족까지 얽혀버린 구조란 뜻이다. 그런 상황에서 조갑제의 늘그막 헛명성이란 게 대체 무슨 쓸모일까? 그런 조갑제가 얼마나 망가졌을까. 알면 알수록 기겁한다. 그는 지난해 총선 직후 유튜브에서 “지역구는 민주당을 찍었고, 비례는 개혁신당을 찍었다”고 자기 입으로 떠든 바 있다. 그는 조선로동당 2중대로 전락한 이재명의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아무런 생각이 없다는 뜻이다. 조갑제가 얼마나 허술하고, 정치적·지적(知的)으로 파산한 위인인가를 보여주는 장면이 아닐 수 없다.
그가 그렇게 휘청대니까 조갑제의 아류인 정규재·이병태·김순덕·최보식은 물론이고 부정선거 얘기만 나오면 딴소리하는 중앙일보 출신의 김진, 세계일보·문화일보 출신의 윤창중도 요즘 덩달이로 제정신이 아니다. 그들 일부는 부정선거론을 제기하는 우릴 보고 극우라고 함부로 떠들어대기도 한다. 정말 뱉어서는 안될 게 좌익들이 쓰는 단골 용어인 극우인데, 그걸 저 배신자들이 함께 노래하면서 송두리째 망가지는 꼴이다. “한때 우리 편이라고 믿었던 그들이 대체 왜 그러죠? 속상합니다. 그들은 모두 윤석열이 죽어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식인데, 그것부터 실수하는 겁니다. 우리도 지난 2년 반 윤 대통령의 일부 정책이 못 마땅하고 그랬지만, 지금 그가 쓰러지면 힘의 공백을 밀고 들어오는 건 친북 친중 세력뿐이잖아요.”
이름을 대면 알만한 분이 얼마 전 내게 전화해 그런 말씀을 했다. 그 분은 부정선거에 대한 조갑제와 아류들의 냉소적 태도도 질타했다. 국민적 의혹이 존재하고, 그게 계엄과 탄핵 심판의 핵심 이유라면 중앙선관위의 책임있는 해명을 촉구하고, 특감 가동을 재촉하면 될 일이다. 그런데도 조갑제는 자기가 모든 걸 다 안다는 식으로 나서서 국민 눈과 귀를 가리고 있다.
자 마무리다. 지난 몇 년 한국언론에 등장한 암적 존재는 둘이다. 둘 모두 조선일보 출신이다. 한 명은 전직 주필 김대중이며, 또 한 명은 월간조선 편집장 출신 조갑제다. 김대중의 경우 윤 대통령 취임 직후 “문재인 사법처리는 결코 안되며, 그건 정치보복의 악순환”이라는 헛소리를 했다. 좌익 청산을 가로막은 최악의 글이었다. ‘더럽게 미친’ 조갑제는 김대중이나 좌익들보다 더 날뛰며 “윤석열 죽여!”를 외친다. 노추(老醜)의 대명사인 그 둘이 함께 붓을 꺾는 모습을 우린 보고 싶다. 시간은 우리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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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개가 되어야 개들 하고 대화를 하죠"
조갑제닷컴 2025-01-29
저는 제 친구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혹시 주위에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면 지능수준이 떨어지는 사람이라고 여기고 말을 섞지 말라고 얘기합니다. 내가 개가 되어야 개들하고 대화를 하죠.
!) 양산의 개가 부러운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