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와 사회

광주, 그들의 몸부림

by 눈솔-강판순 2023. 8. 27.

돌아오지 않는 강을 건너려는 무지한 탐욕의 무리들을 향해 가로막아 서는 안타까운 작은 몸부림들이 있다.

그런데, 오.18을 신성시하며 끌어안고 있는 광주여! 무기고와 교도소 습격, 장갑차 탈취, 계엄군 피습, 유언비어 유포 등 엄연히 일어난 사실에 대해 그 잘난 광주 유공자 어느 하나 지가 했다고 나서는 이 없다. 그러면서 북괴군 침투설은 왜 부정하는가? 했다고 하는 놈은 없는데 그런 일은 어찌 일어 났을까? 당치않은 억지에다, 현재까지도 숱한 유공자를 국가가 아닌 광주시가 쏟아내며, 이에 대한 시비조차 죄로 물으려는 횡포한 월권을 누가 주었는가? 보라, 이들이 정치 권력화되어 이젠 대놓고 온갖 패악을 친다. 우리들이 죽기전에 이들의 죄악의 진실을 밝혀내야 한다. 

 

==========

+) 강기정의 영웅 정율성은 중공 2인자 주은래 사위···광주 자유인들은 "No"라 했다 [류근일 칼럼]
남침 전범 기념사업···하늘 두 쪽 나도 안돼, 있어서도 안돼
대한민국이 친공(親共)·공산국가인가?···이러고도 나라인가?
올곧은 학생·지식인들, "NO라고 할 수 있는 광주" 보여줬다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
뉴데일리/ 2023-08-29
... 광주의 스승 홍남순 변호사님. 민주화가 왔을 때 그분은 말씀하셨다.
“나는 내 본연의 자세로 돌아간다. 광주시민으로서, 변호사로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내 도리를 다할 뿐이다.
여러분들도 원래의 삶터로 돌아가라. 신부와 목사는 성직자로, 교사는 교단으로. 민주화 운동이 직업이 돼서는 안 된다.”...

■ 냉전 종식은 공산주의 종식
정율성을 추모하자고 떠드는 운동권 측은, 이에 반대하는 자유 시민들에게 “냉전이 끝났는데 왜 정율성 추모에 반대하느냐? 철 지난 이념 공세” 어쩌고 한다. 냉전 종식이 뭔지 알고 하는 소린가?
냉전 종식은 레이건 미국의 압도적인 힘의 우위에, 고르바초프 소련이 두 손 번쩍 든 것이었다. [공산 전체주의 이념]을 [자유민주주의 이념]이 제압한 것이다...
<학생수호연합>과 <호남대안연대>의 성명은, 이 ‘거꾸로’를 바로 세우자는 함성이었다.

 

==========

광주 시민단체, 연평 전사자 모친...“정율성 공원 백지화” 시위 나선다
강기정 광주시장 “철지난 이념 공세” 선그어
조선 주희연 2023.08.26.
호남 지역 시민단체와 연평해전 전사자 고(故) 서정우 하사 모친이 연이어 광주광역시의 ‘정율성(鄭律成·1914?∼1976) 역사공원’ 조성 계획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시위에 나선다. 광주 학생 단체는 물론 보훈단체까지 나서며 정율성 기념공원을 둘러싼 반발이 거세지고 있지만, 강기정 광주시장은 26일 “철지난 이념 공세”라며 사업을 중단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호남대안포럼과 전국학생수호연합 광주지부는 오는 27일 오후 4시 광주 정율성로에서 정율성 기념공원 조성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광주시가 세금 48억원을 들여 중국 인민해방군가와 북한의 조선인민군 행진곡을 작곡한 정율성을 기리는 역사공원 조성 사업을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것이다.
호남대안포럼은 호남의 문제를 호남지역 출신 지식인들이 직접 조명하며 해법을 찾고자 2020년 출범한 단체다. 채명희 전 광주 동구 구의원, 주동식 전 국민의힘 광주 서구갑 당협위원장, 박은식 내과전문의, 임지석 해율법무법인 대표변호사 등 7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전국학생수호연합은 2019년 고교생들이 교사의 정치 편향 교육을 폭로한 서울 인헌고 사태를 계기로 결성됐다. 전국학생수호연합 광주지부는 SNS를 통해 정율성 기념 사업에 대해 “전쟁 당시 북한군으로부터 호남을 지키려 든 수많은 호남인들의 애향 정신을 부정하는 것”며 “우리는 자랑스러운 광주호남 학생들로서 결사반대 한다”고 밝혔다. 정율성 기념공원 사업 철회를 위해 광주 지역 학생들이 나선 것이다.
다음 주 중엔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로 전사한 광주 출신 해병대원 서정우 하사의 모친 김오복씨와 전몰군경유족회가 광주시청 앞에서 규탄 시위을 한다. 김씨는 지난 23일 강기정 광주시장에게 “호국 유공자는 무관심하면서 북한·중국 공산 세력을 도운 인물을 기념한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며 사업 백지화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보냈지만 거절당했다고 한다.

논란이 커지자 강기정 광주시장은 26일 페이스북에서 “냉전은 이미 30년 전에 끝났는데, 철지난 이념 공세가 광주를 향하고 있다”며 “다만 언제나 그렇듯, 광주 정신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정율성 기념공원 추진을 중단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

“민족상잔 원흉 정율성 공원 철회하라” 광주 학생단체 성명

“민족상잔 원흉 정율성 공원 철회하라” 광주 학생단체 성명
조선/ 김명일 2023.08.25. 
광주광역시가 ‘정율성 기념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 광주 지역 학생들도 반발하고 나섰다. 정율성(鄭律成·1914~1976)은 중국 인민해방군가와 북한의 조선인민군 행진곡을 작곡해 북·중에서 영웅으로 추앙받는 인물이다. 말년엔 아예 중국으로 귀화해 중국인으로 생을 마쳤다.
25일 학생 단체인 전국학생수호연합(학수연) 광주지부는 오는 27일 광주 남구 양림동 정율성로에서 전범가담 정율성 기념공원 조성 반대 및 강기정 광주시장 규탄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다.
학수연은 2019년 고교생들이 교사의 정치 편향 교육을 폭로한 서울 인헌고 사태를 계기로 결성된 단체다. 이후 일부 단체 참여 학생들이 고교 졸업 후 대학생이 되면서 현재는 대학생과 중·고등학교 학생 비율이 3:7정도가 됐다. 이번 기자회견은 광주 지역 거주 학생과 광주 지역 출신 학생들이 주도하고, 이외 광주호남대안포럼 등 단체가 동참한다.
학수연은 이날 입장문에서 “광주호남 학생들은 우리 국민을 학살한 북한군 응원대장 정율성 기념공원 조성을 결사반대한다”며 “전범가담 학살부역 정율성 기념공원 조성 전면 철회하라. 학살부역 옹호하는 강기정 시장 사죄하라”고 했다.
이들은 “정율성은 중공군 인민해방군가를 작곡하며 북한군 협주단장을 맡아 조선인민군 행진곡 또한 작곡한 바 있다. 그야말로 6·25 민족상잔의 원흉인 것”이라며 “광주시에선 이러한 전쟁범죄 가담자 정율성을 혈세 48억원을 들여가며 기념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단순히 그를 독립운동가, 걸출난 음악가라 선동하며 조성하기를 강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학수연은 “이는 전쟁 당시 북한군으로부터 호남을 지키려 한 수많은 호남인들의 애향 정신을 부정하는 것”이라며 “우리 학생들은 자랑스러운 광주호남 학생들로서 6·25 전범 가담자 정율성을 독립운동가라고 선동하는 강기정 광주시장의 도시 상징 강요를 결사반대한다”고 했다.
이어 “광주호남 학생들은 이젠 우리 지역이 과거 운동권 세대의 전유물과 상징도시가 아닌 좀 더 자유롭고 활기찬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며 “선배 세대들의 가치관은 존중하지만, 앞으로 광주에서 살아갈 학생들과 청년세대의 선택도 존중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학수연은 “자유광주를 꿈꾸는 광주 학생들은 정율성 기념공원이 우리 광주의 상징이 되지 않도록 결사항쟁하겠다”라고 했다.
앞서 호남 연고 지식인들의 모임인 호남대안포럼도 ‘정율성 기념공원’ 조성이 “5.18 민주화 운동 역사에 먹칠”이라고 비난하며 전면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을 낸 바 있다.

 

===========

中이 세운 공자학원과 손잡고... ‘정율성 동요대회’ 방송
광주MBC, 2014년부터 주관
조선/ 원선우 2023.08.26.

지난해 10월 광주MBC 공개홀에서 열린 ‘2022 정율성 동요 경연 대회’에서 한 초등학교 참가 팀이 정율성의 ‘우리는 행복해요’를 부르고 있다. 중국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에도 수록돼 있는 이 노래는 정율성이 중국 공산당에 대한 감사를 담은 내용이다./광주MBC 유튜브

!) 지 딸들을 북한애들처럼 옷입혀 공산당 찬양가를 부르게 한 에미들이 정상일까? 이런 애들이 자라 무슨 짓을 할까?

-------------
공자학원) 중국 정부가 자국의 언어·문화 등 소프트파워를 알리겠다는 취지로 세계 각지에 세운 기관. 한때 118곳에 이르던 미국의 공자학원은 안보 위협 이유로 95%가 퇴출됐지만 한국엔 아직 20여 곳이 남아 있다.

'정치와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펌) 용기 있는 기자의 패기 있는 주장  (0) 2023.08.31
펌) 숨겨둔 치부, 무등산 진달래  (3) 2023.08.29
돌아오지 못할 강  (0) 2023.08.26
아! MBC 문화방송  (0) 2023.08.25
폐쇄성의 범죄  (0) 2023.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