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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더불어

자작시/ 나이 들어

by 눈솔-강판순 2025. 9. 8.

나이 들어

 

젊을 때는
두려움과 부끄러움이
내 가는 길목마다
앞을 가렸다.

나이 들어
외로움과 뉘우침이
내 자는 자리마다
꿈에 찾아온다.

사랑을 배우고
죽음을 맞으려면
온갖 방황속에도
어려움을 벗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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