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의 실체

한때는 체제비판 언론인이었으나,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라는 박정희 전기를 조선일보에 연재한 조갑제는 그후 보수성향 논객으로 활동, "우익의 입"이란 칭송을 받았다. 그런 그가 아래 몇 사건에서와 같이 결정적일 때 우익의 전열을 흩으리는 과도한 과오를 범한다. 보는 눈이 없어서 그런가? 태생이 하태경이 같아 전향해도 그 피를 속일 수 없어 그런가? 아니면, (일부 제기된 의혹처럼) 이념보다 앞서는 이해(돈)를 쫓아서인가?
1) 광주 5.십8 사건에서 북괴군의 침투는 없었다고 주장
2) 박원숭의 아들 병역면탈 세브란스 사기극을 적극 옹호.
3) 북괴 땅굴 추가 가능 주장자 맹공
4) 4.16총선, 3.09대선 부정투표 의혹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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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 조갑제(趙甲濟, 1945년~ )는 언론인. 일본 사이타마 현 사이타마에서 출생... 그 후 부산에서 성장.
이력: 공군관제병으로 복무한 그는 조선일보 월간조선 편집장, 월간조선사 사장 등을 지냈다. ...한때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잠시 유아기를 보낸 적이 있는 그는 이후 가정 형편 때문에 부산시로 이주, 부산고 졸업. 부산수산대학 중퇴.
1971년 부산 국제신보 (국제신문의 전신)에 입사하여 기자생활을 시작했고, 1981년 상경하여 월간 마당에 창간 멤버로 입사했고 마당의 2대 편집장을 지낸 후 1983년부터 월간조선 기자가 된 이래 월간조선, 조선일보의 기자로 활동하였다. 과거 군사독재 정권 시절에 체제비판적 언론인으로 명성을 떨쳤으나 1988년 서울 올림픽을 기점으로 ... 1990년대 이후로는 보수주의 성향의 논객으로 활동하고 있다.
생애: ...1991년부터 월간조선의 편집장을 역임하면서 북한과 화해 정책을 폈던 김대중·노무현 정부를 비판했고, 박정희 재평가에 힘써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라는 전기를 조선일보에 연재하기도 했다. (김ㄷㅈ 재임시기) 2001년 월간조선의 독립 법인화에 따라 편집장 겸 대표이사로 재임했으나, 2004년에는 편집장, 2005년에는 대표이사 자리에서 각각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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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등) 인천 자유공원 맥아더 동상을 허물자는 동국대 강정구와는 부산고 동기동창. 조 전 대표는 강 교수 발언이 파문을 일으킨 뒤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여러 글에서 ‘강정구 같은 삼류 교수’,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사람’ 등의 표현으로 강 교수를 비난하고 구속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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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광주사건에 북괴군 투입 부정
어떻게 호심탐탐 적화를 노리는 북괴가  광주사건에 간첩을 투입시키지 않았다고 무슨 논리로 강변할까? 무기고를 점령하고, 장갑차를 탈취하고, 교도소를 습격하고, 도청에 폭탄을 설치하는 (일반 시민이 할 수 없는) 과감한 일이 분명 벌어졌는데다, 아무도 이를 했다 하는 ㄴㄴ 하나 없다는데; 북괴군 침투를 부정하는 논리는 머리가 모자라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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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도 <TV조선><채널A>의 '북한군 5.18 개입' 보도 질타
"시청률 높이려고 북한군 개입설 보도하는 것은 위험"
뷰스앤뉴스 2013-05-20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도 19일 종편 TV조선>, <채널A>의 '북한군 5.18 개입' 주장을 허위날조라고 지적하며 비판대열에 합류했다. 5.18민주화운동을 현장에서 취재했던 조 전 대표는 19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대대규모 북한군의 광주개입" 주장은 믿을 수 없다!>는 글을 통해 "광주사태를 목격하였던 시민, 시위자, 진압군인, 취재기자들 가운데 북한군 비슷한 사람을 보았다거나 북한군 개입설을 믿는 이는 전무하다"며 "광주사태를 보지 않고 상상하는 이들중에서 믿는 이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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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 당시 현장에서 직접 취재한 적이 있는 기자인 조갑제 역시 단 1명의 북한군과도 연관이 없다는 꾸준한 주장을 하고 있다. 오히려 그는 5.18 자체가 숭고한 반공 민주화 운동이자 계엄군의 총에 힘없는 민간인이 맞아 죽은 사건임을 강조하며 35년이 지난 2017년 현재도 그 논조는 변함없다. 북괴는 오판말라!라는 현수막이 찍힌 사진이 바로 조갑제 기자가 찍은 사진. - 글쎄, 요따위 사진이 무슨 증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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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브란스 사기극 옹호
통계도 제대로 모르는 조갑제가 전문가인 (박주신의 병역면탈 가능성을 제기한) 양승오 박사를 사기꾼으로 매도했다. 골수신호강도에 대해 최신의 정규분포도를 제껴놓고, 나이와 골수지방비의 추세 확인용에 불과한 (집단수도 작고 초기 데이타인) 쿠겔 산포도를 (그것도 편향해서) 들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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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객넷) 조갑제 대표는 어느 순간부터 죄 없는? 시민 박주신에 대한 마녀사냥을 즉각 중단하라며 양승오 박사를 김대업과 같은, 아니 김대업보다 더 심각한 수준의 사기꾼으로 매도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사이트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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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신 병역 문제’를 둘러싼 인터넷상 보수 大충돌
“公開 재검 받으면 끝날 일” 對 “박씨도 프라이버시 보호받아야”
김성동  월간조선 기자
... 조갑제 대표는 9월 22일 종편 방송인 채널A에 출연해 다음과 같은 주장을 한다.  “… 계속 박주신씨를 불러서 사진을 찍자, 찍자 하죠? 찍자고 하는 분들은 아마도 찍으면 가짜로 판명될 거라고 기대하고 그렇게 하는 모양인데, 만약 박주신씨가 와서 찍으면 2012년과 똑같은 결과가 나올 가능성은 현재로서 높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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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북괴 추가 땅굴 가능성조차 부정
물론 땅굴 주장론자들이 너무 과도한 주장을 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발견된 땅굴이 있으면 발견 안된 땅굴도 당연히 있을 가능성이 농후한데 조갑제는 무슨 전문가도 아니면서 아예 그 가능성조차 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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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운/ 지만원, 2015.07.15) 그는 휴전선 4km 이남에는 절대로 북한이 땅굴을 팔 수 없다고 주장한다. 무수한 공학자들이 가능하다고 하는데도 공학도가 아닌 그가 적극적으로 다니면서 절대로 그런 땅굴은 있을 수 없다 강변한다. 구찌땅굴은 100km가 넘고, 평양-해주간 땅굴은 80km나 되는데, 유독 우리나라 휴전선에서만 그게 불가능하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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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부정투표 전면 부정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 (특히 사전투표를 통해) 숱한 부정투표 증거가 들어난데도 모두 침묵하는데, 조갑제가 여기다 보탬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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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 조갑제 역시 부정선거 음모론을 두고 5.18 민주화운동 북한 개입설과 유사하다고 비판했다. 극우층이 백악관에다 청원까지 올린 행위를 두고 "미국한테 내정간섭 해달라는 조작론자들"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한 것은 덤이다.
조갑제닷컴) “4·15 부정선거 의혹제기는 명백한 이적(利敵)행위” -서북청년단 
논객넷) ...조갑제, 이 자는 4.15-11.3 부정선거를 집요하게 부정하며 지금도 여전히 지만원, 민경욱, 황교안, 공병호, 가세연 등 4.15-11.3 부정선거 진실투쟁에 앞장서는 여러 애국자들을 향해 우파 내부 총질을 일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