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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와 함께

[앤니 로리] 합창 nwc

by 눈솔-강판순 2022. 10. 27.

스코틀란드 민요 [Annie Laurie, 앤니 로리] 합창 nwc (가사직역)

AnnieLaurie앤니로리(3부)2.n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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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ieLaurie앤니로리(3부)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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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맥스 웰 톤 뫼 는 고 와,
일 찍 이 슬 내 려.
바 로 그 기ㄴ 앤 니 로 리,
참 언 약 을 준 곳,
참 언 약 을 준 곳,
잊 지 못 할 거 야.
고 운 앤 니 로 리 라 면,
내 몸 눕 혀 죽 으 리,

2.그 이 마ㄴ 눈 더 미 같 고
그 목 은 백 조 야, 백 조.
그 얼 굴 은 너 무 고 와,
해 비 친 뭣 보 다.
해 비 친 뭣 보 다.
또 검 푸 른 그 눈.
고 운 앤 니 로 리 라 면,
내 몸 눕 혀 죽 으 리.

3.국 화 위 의 이 슬 처 럼,
그_요 정 발 이 내_려 와.
여 름 바 람 한 숨 처 럼
음 성 낮 고 달 아,
음 성 낮 고 달 아, 달 아.
내 게 는 세 상 전 부.
고 운 앤 니 로 리 라 면,
내 몸 눕 혀 죽 으 리.
고 운 앤 니 로 리 라 면,
내 몸 눕 혀 죽 으 리.

 

영종의 항공이야기) 스코틀랜드 민요로, 1700년경에 쓰여진 윌리엄·더글러스(William Douglas)의 시(詩)에 1838년 스콧부인(Lady John Scott)이 곡을 붙였다. 티 없이 아름답고 맑은 소녀를 그리는 노래로 주인공 애니가 태어난 곳의 이름을 따서 맥스웰턴의 언덕(Maxwelton Braes)이라고도 한다. 가사는 약간씩 몇 번인가 수정된 것으로 보인다.
애니·로리(정식은 Anna Laurie로 Annie는 애칭)는 맥스웰톤에서 태어났는데 절세의 미인이었다고 한다. 군인이던 윌리엄·더글러스(William Douglas)가 그녀에게 반해서 결혼을 신청했지만 애니의 나이가 10대 초반으로 어린데다 나이 차이도 많고 정치적인 입장 또한 달라서 애니의 집안으로부터 거절당한다. 상처 입은 윌리엄은 이곳을 떠나면서 스코틀랜드의 노래라는 시를 썼고 1906년 엘리자베스·클럭(Elizabeth Clerk)을 만나 결혼했다. 
애니는 28세 때 크레이그다로크(Craigdarroch) 지역의 영주 알렉산더·퍼거슨(Alexander Fergusson)과 결혼, 33년간을 그곳에서 살았는데 그녀를 위해 대저택이 지어졌고 그녀의 취향에 맞추어 꾸며진 정원도 남아 있다. 그녀가 태어난 맥스웰 톤·하우스에는 지금도 그녀의 초상이 걸려 있어, 그 옛날 윌리엄·더글러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푸른 눈동자의 가인(佳人)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스콧부인은 크림전쟁(Crimean War,1853∼1856)이 끝난 후 전쟁미망인과 고아들을 위한 자선활동 때 내놓은 노래집에 이 곡을 실었는데 군악대에서 연주하기 시작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전장에서 병사들이 고향에 두고 온 사람을 그리워하면서 불렀다. 이 곡은 일본으로 건너갔고 일제 때 우리나라에 들어와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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