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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와 함께

[청산에 살으리] 합창 nwc

by 눈솔-강판순 2022. 11. 4.

김연준 선생의 단아한 [청산에 살으리] 합창 nwc

청산에살리라(남3이현철편)5.n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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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에살리라(혼3김연준)2.n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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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 김연준(金連俊, 1914년~2008년)은  작곡가·언론인·교육자이다. 본관은 전주(全州), 호는 백남(白南)이다. 종교는 개신교(침례회)이다. 
생애: 1914년 함경북도 명천에서 태어났다. 1939년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뒤 기술보국(技術保國)을 위해 한양대의 전신인 동아공과학원을 설립했다. 1959년부터 1973년까지 15년간 한양대학교 총장을 지냈으며 이후 2007년까지 한양대 학교법인인 한양학원 이사장으로 재직하였다. 2008년 타계하였다.
명천 부상(富商)의 아들로 태어나 여덟 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만지면서 자연스럽게 음악을 접하게 됐고, 경성고보(鏡城高普)를 거쳐 연희전문 문과에 입학했다. 음악부의 피아니스트 김영환(金永煥)의 뒤를 이은 현제명(玄濟明)의 지도로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펼칠 수 있었다. 어려서부터 바이올린을 배운 덕분에 연전 오케스트라에서 바이올린과 비올라 파트에서 활동했다. 1936년 제15회 연전추기음악회에서 제2 바이올린으로 출연하였다.
한양대학교 총장과 이사장, 대한체육연맹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대한일보와 기독교신문을 창간하였으며, 국제인권옹호 한국연맹 회장, 북한인권개선운동본부 총재 등을 역임하였다. 1937년 국내 최초의 바리톤 독주회를 개최한 이래 수 많은 가곡을 작곡하고 24차례의 작곡발표회를 개최하는 등 음악가로서도 많은 활동을 하였다. 저서에 『백남문집』, 『사랑의 실천』, 작곡집에 『김연준 가곡 1,500곡집』, 『성가곡집』 등이 있다. 저서로 《백남문집》과 《사랑의 실천》, 작곡집으로 《김연준 가곡 1,500곡집》과 《성가곡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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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청산에 살리라’는 한양대 설립자 백남 김연준이 작사·작곡한 가곡으로, 그가 1973년 ‘대한일보 수재의연금 횡령 사건’과 관련해 구속된 뒤 옥중에서 지은 노래다. 검찰은 사주인 김연준이 자신이 운영하던 신문사의 수재의연금을 횡령·착복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대한일보 쪽은 수재의연금이 일정 금액에 이를 때까지 은행에 예치하며 신문사가 관리하는 건 관례라고 맞섰다. 결국 이듬해 대법원은 김연준에게 무죄 판결을 내렸다. 하지만 대한일보는 이미 등록을 자진 철회하는 형식으로 폐간된 뒤였고, 김연준은 이후 언론사 사주, 대학 총장에서 모두 물러나 작곡에만 매진했다.
‘대한일보 폐간’의 배경엔 군부 지형도를 완전히 뒤바꿔놓았던 ‘윤필용 사건’이 있다는 게 중론이다. 박정희의 총애를 받으며 이후락 중앙정보부장, 박종규 청와대 경호실장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윤필용 당시 수도경비사령관이 ‘박정희 후계 준비’ 운운하는 발언으로 된서리를 맞았던 사건이다. 김연준이 윤필용과 가까웠던 탓에 화를 입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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