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겐 위장은 자동차의 엔진의 분사기관과도 같다. 에너지를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력이 있고 없고의 차이를 결정하는 요인이라 할 수 있다. 그 위장의 비밀을 아는대로 밝혀 보면, 한마디로 말해, 제때에 밥 먹는 습관이 큰 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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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튜버] 식사 후 절대 하면 안 될 5가지
매경헬스 양해원 2021.02.10
식사 후 사소한 생활습관이 기껏 섭취한 건강한 음식을 헛수고로 만들고, 없던 질환도 생기게 만들 수 있다. 유튜브 채널 '정라레'의 정세연 한의사가 식사 후 절대 하면 안될 습관 5가지를 설명했다.
첫째, 식사 직후 칫솔질하는 습관이다. 특히 오렌지 주스 등 산성 음식과 음료수 섭취 직후 칫솔질 시 에나멜층이 녹기 쉽다. 이는 치아 상아질이 드러나게 만들고 치아가 빨리 썩게 만든다. 식사 직후엔 칫솔질보다는 물양치가 적합하며, 양치질은 식사 1시간 이후 하는 것이 좋다.
둘째, 식사 직후 커피와 녹차 마시기다. 특히 콩, 녹색채소, 견과류에 철분이 풍부한데, 커피와 녹차의 탄닌 성분은 이 철분과 결합해 체내 흡수를 방해한다.
평소 빈혈이 있다면 은연중 이런 습관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커피나 녹차는 식후 30분 이후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셋째, 밥먹고 드러눕기다. 식사 직후 누우면 식도 위치가 낮아져 위산 역류가 쉬워진다. 여기에 잠까지 자 버리면 위장에 음식물이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져 역류성 식도염이 생긴다.
넷째, 식후 디저트 섭취다. 우리가 식사를 하면 치솟았던 혈당이 떨어지면서 안정세를 보인다. 그런데 정제당을 함유한 달콤한 디저트 섭취시 다시 혈당이 치솟으면서 고혈당 상태가 된다. 이는 췌장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다. 식후 디저트보다는 공복 간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다섯째, 식사 후 무리한 운동을 하는 것이다. 식사 시 우리 몸은 소화를 돕기 위해 위장관에 혈류를 많이 보낸다. 그런데 운동으로 사지를 계속 움직이면 근육이 혈류를 끌어다 쓰면서 위장관으로 가는 혈류가 방해된다. 이는 위경련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음식의 영양가 소화흡수도 방해할 수 있다.
또한 제대로 소화되지 못한 음식은 몸에서 독소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식사 후에는 격렬한 운동 대신 편안한 마음으로 산책해주는 것이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고 위장 연동운동을 원활하게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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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꿀팁) 식사후 하면 안되는 습관 5가지
1) 식후에 차가운 물 마시기: 위산이 묽어져 소화에 방해
2) 식후에 커피나 녹차: 탄닌이 철분 흡수를 방해
3) 후식과일: 음식물위에 과일에 쌓여 발효되며 가스가 참
4) 식사후 샤워: 소화를 위한 혈액이 분산되어 소화불량 발생
5) 식후에 눕는 습관: 역류성 식도염, 잦은방귀와 트림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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