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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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끼치도록 맞아”…2023년 예언한 노스트라다무스
서울신문 김채현 2023-01-03
16세기 프랑스 의사 겸 점성술사인 노스트라다무스(1503~1566)의 예언이 2023년 새해를 맞아 주목받고 있다.
3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노스트라다무스의 2023년 예언을 5가지로 정리해 공개했다.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서는 사후인 1568년에 완간됐다. 이 예언서에는 1555년부터 3797년까지의 역사적 사건·대규모 재난 등을 예언하는 내용이 담겼다.
그가 예언한 2023년의 모습은 크게 ‘악의 세력’이 벌이는 큰 전쟁, 화성의 빛이 꺼짐, 식인풍습, 마른 땅은 더욱 메마르고, 무지개가 보일 때 큰 홍수가 날 것, 나팔이 큰 불화로 흔들림 등 5가지다.
“7개월 간의 큰 전쟁, 악으로 인해 사람들이 죽었다”
매체는 “노스트라다무스는 1555년 942개의 예언이 담긴 예언서를 펴냈다”며 “그의 예언은 여러 방향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어 어떤 의미도 지닐 수 있기 때문에 400년 이상이 지난 지금에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노스트라다무스 예언서에 담긴 “7개월 간의 큰 전쟁, 악으로 인해 사람들이 죽었다”는 구절을 언급하며 2023년 ‘큰 전쟁’을 예견했다고 해석했다. 매체는 “이 불길한 예측은 세계를 이끄는 초강대국들 간의 긴장이 고조되는 시기에 나왔다”고 했다. 이어 “이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절박한 공격일 수도 있고, 중국의 대만 침공이나 남중국해 영유권 갈등으로 인한 미국과 대립일 수도 있다”며 여러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을 믿는 사람들에게 ‘7개월’이라는 서술은 약간의 위안을 줄 수 있다”며 “핵전쟁이 아닌 재래식 전쟁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밀 값이 치솟으면서 사람들은 그의 동료를 먹을 것이다”
매체는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를 언급하면서 “이 예언이 그에게 경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아마도 그 붉은 행성에 사람을 이주시키려는 그의 꿈은 어떻게든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밀 값이 치솟으면서 사람들은 그의 동료를 먹을 것이다”라는 구절은 경제적 재앙으로 인한 식량 공급망의 붕괴를 의미한다고 전했다. 또한 노스트라다무스는 전세계적으로 식량 공급망에 문제가 생기면서 절망에 빠진 사람들 사이에서 ‘식인 풍습’이 생겨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기후변화로 인한 더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는데 이미 천재지변으로 인한 자연재해는 인류의 고민이다.
▲ 역사상 최고의 예언가로 꼽히는 노스트라다무스의 2023년 관련 예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데일리메일 캡처
‘나팔이 큰 불화로 흔들린다’ 부분과 관련해선 데일리메일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전 세계 인구의 다수를 더 가난하게 만들었다”며 “동시에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천문학적인 부를 키운 슈퍼 부자에 대한 경멸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노스트라다무스는 민주주의 국가 독재 국가에서 모두 계급 간 긴장이 커질 것을 예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해엔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여대생이 의문사한 뒤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는 이란을 포함해 여러 잠재적 시위를 목격했다”면서 올 한 해 잠재적인 폭동이 다수 감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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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폭발·생화학 무기 전쟁'...시각 장애인 바바 반가 할머니의 2023년 5대 예언
인사이트・3달 전 임기수 기자
시각 장애인 예언가 바바반가 할머니 / aydinpost
우주 폭풍과 핵 재해 일어나...바바반가 할머니의 2023년 예언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9.11테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코로나 확진을 정확히 예언해 전 세계인들을 소름 돋게 한 시각장애인 바바 반가 할머니가 한 2023년 예언이 화제다.
불가리아 출신 예언가 바바 반가 할머니는 이미 26년 전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유언처럼 남긴 예언들은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26년 전 사망한 바바 반가 할머니가 2023년에 벌어질 일이라고 예언한 내용들을 소개했다.
변화하는 지구의 궤도
바바 반가 할머니는 2023년이 되면 "지구의 궤도에 조금씩 변화가 생긴다"라고 예언했다.
바바 반가 할머니가 말하는 '지구 궤도의 변화'가 어떤 것을 의미하는 지는 불분명하다.
하지만 몇몇 전문가들은 지구의 궤도 변화로 인해 속도를 예측하지 못 하는 소행성과의 충돌이 있을 수 있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태양 쓰나미
바바 반가 할머니는 예전에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엄청난 규모의 태양 폭풍이 2023년 발생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태양 폭풍은 태양의 강력한 자기장에 의해 태양의 대기층에서 이온 입자들이 플라즈마 형태로 고속으로 방출되는 현상이다. 강력한 자기장과 방사능을 수반하기에 지구 자기권에 영향을 주어 자기 폭풍과 전리층의 요란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 심각한 경우 정전이 되고 모든 전자기기가 먹통이 돼 생활이 마비되는 상황이 발생 할 수도 있다.
생화학 무기 연구 활발
바바반가 할머니는 2023년이 되면 강대국들이 앞다퉈 대량 살상이 가능한 생화학 무기를 앞다퉈 연구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세계 각국은 생물무기금지협약을 통해 생화학 무기 연구와 생산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서 비밀리에 생화학 무기를 만들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코로나 역시 중국의 생화학 무기 개발 중 유출됐다는 의혹까지 제기돼 바바반가 할머니의 이같은 예언이 어느 정도 신빙성을 얻고 있기도 하다.
원자력 발전소 폭발
바바반가 할머니는 2023년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만큼이나 심각한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로 방사능이 누출돼 주변 국가들까지 위험에 빠지는 큰 재앙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더 이상 출산하지 않는 사람들...공장에서 아이 태어나
바바반가 할머니는 2023년이 되면 사람들이 출산을 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녀는 이제 인류는 출산을 하지 않고 마치 심즈 캐릭터처럼 아이를 공장에서 원하는 모습대로 생산해낼 것이라고 했다. 할머니의 이 같은 예언은 어느 정도 현실성 있다고 받아들여지고 있다. 실제 전 세계 각 국이 출산율 저하로 골머리를 앓고 있기 때문이다.
2022년 예언도 2개나 맞아...내년 예언 적중률도 관심
바바 반가 할머니가 2022년에 벌어질 것이라고 예언한 6가지 중 벌써 2가지가 적중해 이미 많은 사람들은 놀라게 한 바 있다. 바바 반가 할머니는 2022년에 아시아와 호주 일부 지역에 극심한 홍수로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예언했다.
또한 대도시들이 극심한 가뭄에 타격을 받아 물 부족 사태가 벌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놀랍게도 실제로 할머니가 예언한 대로 지난 3월 호주는 심각한 홍수 피해를 입었으며 아시아 국가인 방글라데시와 중국에서도 유례없는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수십, 수백 명이 목숨을 잃는 비극이 일어났다.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는 폭염으로 가뭄이 이어지면서 물 부족 사태로 머리 매일 감기 금지와 목욕 대신 샤워하기 등의 지침이 내려오기도 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는 1200년 만에 최악의 가뭄으로 농가들이 각종 피해를 입었다.
바바 반가 할머니가 한 2022년 예언이 그대로 적중하면서 나머지 내년 2023년 예언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도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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