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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와 사회

조폭이 부리는 경찰

by 눈솔-강판순 2022. 12. 25.

전라.광주 경찰은 조폭과 한패나 다름없다. (염전 노예가 탈출 못하는) 신안의 폐쇄성이 이를 입증하는데, 이제는 이것들이 머리좋은 권력기관 기생충들을 불러모아 수도권까지 진출했다. 무엇보다 조폭에 조종 당하는 이들이 매국노다.

고양이가 쥐를 키운다는 말이 있다. 경찰이나 검찰이 조폭을 키운 여러 사실이 이를 입증한다. 더욱이 박영수나 권순일 같은 놈들을 여태 아작 못내고 있으니 감히 쥐새끼들이 고양이를 갖고 노는 세상이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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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시장 때 분당서장, ‘변호사비 의혹’ KH의 하얏트서울 대표 재직
[주간조선] 이성진 2022.12.25

2015년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에서 신현택 당시 분당경찰서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그는 2020년 말 그랜드하얏트서울 대표로 취임했다. photo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으로 재임하던 당시 분당경찰서장을 지냈던 전직 경찰 간부가 2020년 말부터 KH그룹 소유의 그랜드하얏트서울 대표로 근무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그랜드하얏트서울은 KH그룹이 실소유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인마크제1호 사모투자합자회사(PEF)가 그랜드하얏트서울 지분 100%를 소유한 서울미라마(SMC)를 인수할 당시 KH그룹은 인마크제1호 PEF의 전략적투자자(SI)로 합류해 최대 주주가 됐다. 인마크제1호 PEF 주요 주주로는 KH필룩스, KH전자, KH건설 등이 있다. 최근 KH그룹은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쌍방울그룹의 대북송금 의혹 및 횡령·배임 의혹 등과 관련한 검찰 수사 과정에서 지속해서 거론되는 상황이다. 지난 8월엔 이 대표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와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로부터 압수수색을 받기도 했다.
눈여겨볼 점은 KH그룹이 그랜드하얏트서울의 최대 주주가 된 후 이뤄진 대표 인선이다. 서울미라마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2020년 12월 그랜드하얏트서울 신임 대표로 신현택(55) 전 분당경찰서장이 취임했는데, 신 전 서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을 지내던 2014년 12월 분당경찰서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주간조선이 입수한 동영상에 따르면, 신 전 서장은 2015년 7월 경우회 월례회 당시 40여명이 모인 회식 자리에서 이 대표의 부인 김혜경씨와 나란히 앉을 정도로 친분을 보이기도 했다. 신 전 서장은 1년여간 분당서장을 지내다 2016년 해외 원정 도박 사실이 드러나 파면당했다. 이후 무죄를 소명해 다시 경찰직에 복직했다가 그랜드하얏트서울 대표직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신 전 서장이 대표에 취임한 때는 2020년 10월 발생한 조직폭력배 수노아파의 그랜드하얏트서울 난동 사건 직후이기도 하다. 수노아파는 1980년대 후반 전남 목포시에서 결성돼 2000년대 들어 전국 10대 조폭으로 세력을 불렸다. 당시 수노아파 조직원들은 그랜드하얏트서울에 난입해 라이브밴드의 공연을 강제로 종료시키고 호텔 내부 시설을 돌며 손님들에게 위협을 가했다. 이후 KH그룹은 수노아파 조직을 업무방해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성남시의 한 관계자는 “당시 경찰 수사를 염두에 두고 아무래도 정보가 밝은 신 전 서장을 대표로 기용한 것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이전까지 그랜드하얏트서울의 대표직은 검사 출신 변호사인 오모(53, 오영신?)씨가 맡았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올해 초 이 사건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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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2014) 신현택(47) 신임 분당경찰서장은 전남 광주가 고향으로 광주제일고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4기 출신이며 1999년 경정으로 경찰에 입문했다. 서울 성동경찰서 수사과장, 광주청 제2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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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KH 수상한 거래 정황 “김성태·배상윤은 경제공동체” (편집)
주간조선/ 이성진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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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뉴스, 22/11월) '팔레스호텔 살인사건' 취재진이 입수한 검찰의 공소 사실에는, 1980년대 전남 영광 일대 '난초파'라는 불량 서클에서 활동했던 배상윤 등이 이 사건에 개입한 뒤 건달 세계에서 위명을 떨쳤다고 돼 있습니다. 이후 서울 종로 일대 전자오락실 주변을 무대로 금품을 갈취하고 업소 지분을 탈취했다는 것입니다. 배상윤은 1998년 강도상해, 도검 소지, 상습도박, 공갈 등의 혐의로 징역 4년이 확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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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쌍방울 김성태 ‘황제도피’… 해외로 ‘텐프로女’(유흥업소) 세번 불렀다
쌍방울 임직원 시켜 회삿돈 지급, 태국 등 머무르며 한국서 한식 공수
법조계 “은신한 金 국내송환 위해 현지 수사당국에 적극 검거 요청을”
조선/ 표태준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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