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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와 사회

펌) 국수본 배후

by 눈솔-강판순 2025. 1. 6.

차명진 칼럼 : 배후에 누가 있는가
검찰 숨죽었고, 공수처 기 꺽였는데 … 경찰 국수본, 왜 이리 드세게 나오는가?
차명진 전 국회의원 뉴데일리/ 2025-01-06
경찰기동대 동원한다고? 수사경찰이 치안경찰 지휘?
국수본부장이 경찰총수 됐나? 
수사경찰·치안경찰 분리했다고 난리치더니, 도처에 아른거리는 주사파 검은 그림자

 

▲ 문재인의《검찰수사권 박탈 책동》에 따라 탄생한 경찰 국가수사본부. 이 국수본이 갑자기 최고 권력기관으로 부상했다. 국수본이 검찰을 누르고 막강한 수사권을 마구 휘두르고 있다. ⓒ 뉴데일리

■ 주사파 숙주, 전대협 → 민노총
《경찰의 난》이다.
그리고《배후에는 '주사파' 민노총》이 있다.

《지금 경찰 조직은 공수처와 공조하지만 공수처보다 강경》하다.
《국가수사본부(본부장 우종수)는 내란을 기정사실화하고 법 절차 따위는 제쳐놓은 채 수사 아닌 작전을 펼치고》있다.

《대통령을 지키도록 법에 규정된 경찰 산하 101, 202경비단은 경호처장에 항명》했다. 
《관저에서 국수본 산하 경찰 특별수사단 수사관들은 공수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경호처와 피를 부르는 몸싸움》을 했다.

한남동에서 민노총 애들이 불법적으로 도로를 점거할 때도 경찰이 알아서 길을 터줬다. 《자기네 편인 의경이 민노총한테 죽도록 두들겨 맞았는데 그냥 방치》했다.
왜일까?

■ 경찰 유사 노조에 스며드는 민노총 입김
《지금 경찰들의 실질적 지휘부는 공식라인이 아닌 '경찰직장협의회(경찰직협)'라는 사조직》이란 시각이 있다. 《'경찰직협'은 경찰내의 노조조직》이다.
《노동조합 결성이 법적으로 불가하니 '직협'이라는 이름의 외피를 두르고》있다.
《그들은 '주사파' 본대(本隊)인 민노총과 깊이 교감》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3만명이 회원인 '경찰직협'의 내부망을 통해 현정세에 대한 민노총의 태도가 신속히 유포》된다.
《자연히 경찰 지도부는 부하들의 '주사파스러운 강경노선'을 눈치보고》끌려다닌다.
《삽시간에 '민노총 노선'이 경찰의 공식 입장에 스믈스믈 스며든다》.

▲ 사정기관 실세로 급부상한 우종수 국수본 본부장. 경찰청장까지 구속하면서, 사실상 경찰 최고 실세가 됐다. 그는 이재명당 눈치 보랴, 경찰 내부 기류 의식하랴, 신경이 곤두서 있을 것이다. 경찰 내부 기류를 주도하는 세력은 과연 누구일까. ⓒ 뉴데일리

■ 국수본 뒤에서 등 떼미는 세력
《이들이 지금 자신들의 내부망을 통해 윤대통령 2차체포 결행을 압박하고》 있으며 《전국의 기동타격대를 총동원하라고》부추키고 있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위원장은 경상남도 의령경찰서 권영환 경감이다. 24년 10월 당선됐고, 임기가 26년 10월까지이다.
《아마 이 친구를 둘러싼 비선조직은 따로 있을 것》이다. 
본인은 모를 것.

■ 주사파 책동 냄새가 난다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집권하기가 지금 상황을 이끌어 가는 1차 동인》이다.
그러나,
《그 못지 않은 힘으로 저변에 '주사파의 책동'이 작용》하고 있다.
《87년 항쟁 때랑 비슷》하다.
《'주사파' 활동 숙주가 전대협에서 민노총으로 바꼈을 뿐》이다.
그럼, 경칠직협은?
《좌파가 '한남동 전투'에서 성공했더라면, 숙주 내 내부 균열이 없었을 것》이고, 《'주사파의 정체'도 안드러났을 것》이다.

■ 주사파가 사라졌다고?
《전대협·민노총까지 깊숙히 침투한 주사파》.
《법원, 검찰, 국회, 경찰은 예외》일까?
《누가 '주사파'는 사라졌다》고 떠드는가?
《여순반란 때랑 너무 유사》하지 않는가?
《이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 지 각성하는 정도에 따라》자유우파는 승리할 것이다.

■ 한동훈계, 뭘 좀 알고 떠들라
《지금 공수처에 손가락질하고 거꾸로 경찰 두둔하기 바쁜 분들》.
《주사파 본색을 모르거나 외면하는 것》이다. 
《오죽하면 한딸(한동훈계 비하용어. 편집자 주.) 김종혁까지 공수처 비아냥에 가담》하고 있다. 
쫌 이상하지 않나?
여우 쫓아내려다 호랑이 부르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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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민주당·경찰 내통 논란' 野이상식 의원 내일 고발
조선/ 이세영 2025.01.08. 1
국민의힘은 오는 9일 ‘더불어민주당-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내통 논란’이 불거진 이상식 민주당 의원 등을 대검찰청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경찰 출신 이상식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희 당과 국가수사본부 간의 메신저 역할을 하느라 전화기에 불이 나고 회의가 이어졌다”는 내용의 글을 썼다가 논란이 되자 글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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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尹 영장 집행 일정도 알고 있나 … 野 이상식 "주말 집행" 글 삭제
뉴데일리/ 오승영 2025-01-08 
메신저 자처 이상식, 영장 발부 전 집행일정 거론, "주말경 영장 재집행 앞두고 있다" 글 썼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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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상식 민주당 의원 압수수색 … '재산 축소 신고 의혹' 수사
뉴데일리/ 조광형 2024-06-07 
與 "재산 축소 신고 후 거짓 해명", 이 의원 측 "미실현 이익이라 납부 안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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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데일리)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 "국정원 출신 박선원 의원은 707특임단을 비롯해 군 수뇌부의 기밀을 보고받더니 경찰 출신 이상식 의원은 공조본과 내통하고 있음을 사실상 자백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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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민노총에 맞는 경찰 vs 민노총 뒷배 경찰 "따로따로"
4일,경찰이 갑자기 길 열어줘… 관저 턱밑 민주노총 노숙 시위
‘남태령 트랙터 시위 비슷’ 야권 인사들 경찰 압력 넣은 것 의혹
스카이데일리/ 장혜원 2025-01-06 


▲ 5일 오후 10시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실 관저 일대의 모습. 민주노총 측 윤석열 체포 지지 집회가 3일 오후부터 열리고 있는 한남초등학교 육교 남단 부근. 빨간색 동그라미는 집회 장소이며, 초록색 동그라미가 민주노총 버스가 점유한 구역인데, 해당 구역을 4일 오후 경찰이 갑자기 허가해주는 바람에 민주노총 집회가 동력을 얻어 관저 지근거리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는 복수 현장 제보자 증언이 나왔다. ⓒ스카이데일리
  
대통령 관저 앞에서 탄핵 찬성과 반대 집회가 지속되면서 경찰의 처신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한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민노총 과격 시위로 다치는 일선 경찰들과는 달리 민노총을 뒤에서 봐주는 고위 경찰들이 있는 것 같다"는 불만이 나왔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 불법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되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이 "직접 관저 문을 열겠다"며 3일부터 6일까지 영장이 만료되는 날까지 밤샘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