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그네 詩 제1편 (1~6수) 옮김
빌헬름 뮐러의 시 [겨울나그네] 詩 1~6수 옮김. 슈벨트의 가곡을 위한 (독일 가사에 율을 맞춘) 직역을 조금 순화함. 1 잘 자요: 눈솔 번역 생략, 악보 1편 참조 https://psk1236.tistory.com/389 ========= 2 풍향계: 눈솔 직역 바람이 풍향계를 놀려, 고운 연인의 집위에. 난 망상속에 생각하길, 가엾은 도망자를 놀린다고. 그가 먼저 보았어야 하리, 집위에 달린 표시를; 그럼 그는 찾진 않았을 터, 그집에서 정숙한 여인을. 바람이 내 맘속을 놀려, 지붕처럼, 덜 소란해도. 내 비탄, 그들이 왜 챙겨? 그녀 애, 부자 신부야. ========= 3 얼은 눈물: 눈솔 직역 얼은 방울 떨어져, 내 뺨으로부터; 그래, 나도 모르게 울고 있었다니? 아, 눈물, 나의 눈물, 그..
2024.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