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와 사회

동방에 해뜨다 악보

by 눈솔-강판순 2024. 12. 31.

연말에 좀 답답한 기분이 들어

게시한 [동방에 해뜨다(보완)]를 그대로 [Gia il Sole Dal Gange] 곡에다 가사로 붙여 보았다.

몇군데 고치니 다행히 거의 완벽하게 들어맞는다.

동방에해뜨다GiailSoleDalGange2.nwc
0.00MB
동방에해뜨다GiailSoleDalGange2.pdf
0.17MB

 

 

 

 

동방에 해뜨다
  -20241215아침 눈솔

마침내 동방에 해뜨다.
혼돈과 주저의 끝에서,
그홀로 등에 불을지고,
심판대 앞에 달려가네.

실로 잡범에 휘둘리는,
島賊 횡포에 맞서고자,
도적을 속임수로 뽑은,
부정한 손을 밝히고자,

거짓과 혼돈뒤의 결단,
불안과 주저뒤의 용기.
속죄의 경건한 기도로,
그섬을 필히 구하려네.

종놈 유전자를 타고나,
자유와 정의를 박차고,
마구잡이 선동에 끌려,
거리로 뛰쳐나온 군중.

그뒤에 나발부는 언창,
머리빈 숱한 궤변가들.
입에다 먹는거 챙기고,
법앞세워 법을 유린해.

마침내 동방에 해뜨다.
햇살에 아침눈물 멎고,
도적과 장물 애비들을,
홀로 심판대에 꿇리네.

 
Già il sole dal Gange.
The sun from the Orient.